“검사 출신 국회의원에 대해 ‘차갑고 날카롭고 경직된 사고와 때로는 다소 오만한 자세를 갖고 있을 것’이란 편견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은 이러한 편견을 깨는 인간미 넘치는 예의바른 의원이다.”(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
이한성 의원과 임내현 의원은 같은 검사 출신이다. 서울대 법학과 동문으로, 연배가 아래인 이한성 의원이 임 의원보다 검사 생활시작은 늦었지만 국회 입성은 먼저 했다. 각각 현역 검사로 일하던 1993년부터 인연을 맺어, 19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에 함께 몸담은 지금까지 22년 동안 각별한 연을 이어가고 있다.
임 의원은 “대검 마약과 과장 시절 아시아태평양마약법기관장회의에서 검찰총장 영어통역을 위해 온 이한성 의원을 처음 봤다”며 “외국어 실력도 뛰어난 데다 선ㆍ후배를 바른 자세로 대하는 모습에 호감이 가 이후 눈여겨 보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한성 의원은 선ㆍ후배를 대하는 태도가 한결같은 데다 국회 법사위에서도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매너가 돋보인다”며 “법안심사할 땐 검사 출신으로서 예리한 논리와 해박한 지식을 십분 발휘하는 국회 인재”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임 의원은 이한성 의원이 이끌고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인 민생정치연구회의 활발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민생정치연구회는 민생정치 구현을 기치로 실업 및 복지대책 수립,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 정책 검토 및 대안 마련 등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엔 정책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 등 현장 방문,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펴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검사로서도 훌륭했던 이한성 의원은 의정 활동도 꾸준히 잘해오고 있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