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 쉽고 똑똑해진 ‘LG UX 4.0’ 공개… ‘G4’ 첫 적용

입력 2015-04-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단순하고 직관적인 UX로 더욱 쉽고 간편한 사용

▲LG전자가 더 쉽고 똑똑해진 ‘LG UX 4.0’을 공개한다. 새로운 UX는 이달 말 공개 예정인 LG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G4'에 탑재될 예정이다. 사진은 L UX 4.0 홈화면.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더 쉽고 똑똑해진 ‘LG UX 4.0’을 공개한다.

LG전자는 LG UX(사용자경험) 4.0을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G4’에 가장 먼저 탑재하고, 이후 출시하는 다른 제품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UX 4.0에는 △더욱 단순하고 간편해진 UX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전문화된 UX △사용자를 이해할 만큼 똑똑해진 UX 등 LG전자만의 인간 중심 UX 철학이 담겼다. LG UX 4.0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UX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용자 설정을 통해 전문기기처럼 수준 높은 기능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2012년 ‘Q메모’, ‘Q슬라이드’를 시작으로 2013년 노크온, 지난해 노크코드 등 주요 전략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한층 진화한 UX를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G3’에는 ‘제스쳐 샷’, ‘터치앤슛’ 등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UX를 탑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LG UX 4.0에 새롭게 적용된 ‘퀵 샷’은 놓치기 쉬운 장면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후면 하단 볼륨버튼을 두 번 누르면 카메라 앱을 실행해 원하는 장면을 순간 포착할 수 있다. ‘스마트 게시판’은 일정, 음악, 헬스 등 각 앱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위젯 형태로 모아 사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퀵 샷과 스마트게시판은 별도의 설정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 UX 4.0은 아이콘을 단순화하고 가독성을 높여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 페이지 수도 줄여 사용자가 꼭 필요한 기능들만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LG UX 4.0은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 활용에 익숙한 사용자도 쓰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카메라는 전문가, 일반, 심플 등 3가지 촬영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선택의 폭이 넓다. 전문가는 물론 일반 사용자도 만족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 LG UX 4.0에 새롭게 추가된 카메라의 전문가 모드는 다양한 설정을 통해 전문가용 DSLR 카메라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캘린더’는 사용자가 설정한 다양한 옵션에 따라 여러 곳의 일정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일정을 드래그 한번으로 손쉽게 가져올 수 있어 중요한 일정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

‘갤러리’는 단순히 사진을 쌓아놓는 공간에서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촬영 시간과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앨범을 만들어 주고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이벤트 별로 모아 볼 수 있다. 더 똑똑해진 ‘스마트 알리미’는 사용자의 환경, 생활 패턴 등을 이해하고 분석해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LG UX 4.0에는 벨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주소록 즐겨찾기에 등록된 전화번호에 대해 벨소리를 자동으로 작곡해 주는 ‘벨소리 아이디’ 기능도 적용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 UX 4.0은 사용자들이 더 쉽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면서도 똑똑해졌을 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만족할 수 있는 전문화된 UX로 선택을 폭을 넓혔다”며 “사용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인간 중심의 UX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0,000
    • -3.18%
    • 이더리움
    • 4,764,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2.19%
    • 리플
    • 2,000
    • +2.25%
    • 솔라나
    • 329,400
    • -5.78%
    • 에이다
    • 1,344
    • -6.15%
    • 이오스
    • 1,135
    • -1.3%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91
    • -5.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1.42%
    • 체인링크
    • 24,290
    • -2.88%
    • 샌드박스
    • 916
    • -18.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