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하는 '우즈베키스탄기업 초청 매칭상담회'와 '진출 환경 세미나'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즈벡기업 초청 매칭상담회는 화장품, 가스누출감지장치 등을 제조하는 현지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개별상담은 사전 신청기업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우즈벡 업체당 10개사씩 총 5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오늘 17일까지다.
진출 환경 세미나는 다음달 12일에 진행되며, 우즈벡 상공회의소(CCIU)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참여기업은 40개사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마감은 다음달 6일까지다.
한편, 우즈벡은 중앙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뿐만 아니라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 지역과 이란까지도 시장에 포함시킬 수 있는 요지다.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중국, 러시아 다음으로 우즈벡 최대 투자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포함한 1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