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방송 캡처)
가수 유희열이 콘서트 도중 내뱉은 농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토이의 단독콘서트에서 문제의 발언을 했는데요. 이날 유희열은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분들은 다리를 벌려달라. 다른 뜻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다. 아시겠냐"고 말했습니다. 농담이라고는 하지만, 수위 높은 성적인 발언에 대중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게 사실입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유희열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사죄했는데요. 독특한 음악성 덕에 '감성변태'로 불리는 그가 진짜 '변태' 성향을 드러낸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