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해외인사 100여명 러시… 국제 비즈니스 확대의 장

입력 2015-04-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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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멕시코, 일본, 미국, 콜럼비아 등으로부터 비즈니스 사절단 방문

▲6일 '2015 서울모터쇼' 현장에선 멕시코투자세미나가 열렸다.(사진제공=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2015 서울모터쇼’가 자동차산업의 국제 비즈니스 협력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열린 서울모터쇼 현장을 찾은 해외 주요인사 내방객 수가 100여명에 이르는 등 외국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멕시코의 코알라주, 누에보레온주, 자카테카스주 등 4개 주정부 관계자와 자동차 클러스터 관계자 35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국내 80여개 부품업체들과 투자 세미나 및 일대 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멕시코는 기아자동차가 현지 공장을 건설하면서 현지 부품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멕시코 대표단은 다음날인 7일,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한국 자동차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한다. 이어 10일에는 중국 자동차 메이커인 금배자동차를 비롯, 10여개 중국 부품업체가 모터쇼 현장을 찾는다. 이들은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70여개 국내 부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구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일본 혼다와 미쓰비시 자동차의 부품 구매 책임자 8명을 초청해 9일까지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3일 미국 미시간주 정부 관계자 6명은 서울모터쇼를 방문해 양국 간 투자와 무역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5일에는 콜롬비아의 프로콜롬비아 등 부품업체 대표 5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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