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인 이지무브가 개발한 장애인 복지차량인 '레이 이지무브'(사진제공=이지무브)
이지무브는 “스타렉스와 카니발과 같은 기존 복지차량과 달리 레이와 같은 경차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며 “손으로만 엑셀, 브레이크를 조작할 수 있는 운전보조장치를 부착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레이 이지무브는 장애인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3인승이 아닌 5인승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지무브는 이번 이번 장애인 복지차량 개발을 위해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협력했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복지차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지무브 관계자는 “부담 없는 가격과 편의성을 갖춘레이 이지무브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