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정부질문자’ 확정… ‘자원외교·공무원연금개혁’ 등 격론 예고

입력 2015-04-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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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4월 임시국회의 대정부질문에 나설 질문자를 6일 확정했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열리며 모두 24명이 나설 예정이다.

자원외교 국정조사, 공무원연금 개혁, 세월호 1주기, 방위산업 비리, 노동 문제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정치 분야의 경우 이명박 전 대통령 증인 채택 등 자원외교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국조 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과 친이(친 이명박)계 김성태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신기남 의원과 국조 특위 간사인 홍영표 의원이 각각 나섰다.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를 놓고 논쟁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기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백군기 의원 등 군 출신이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경제와 교육·사회·문화에서는 현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증세 없는 복지'와 야당의 법인세 인상 요구, 무상급식 문제를 포함한 무상복지 철회 등이 주요의제로 오를 전망이다. 단일개혁안 도출에 진통을 겪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문제에 대해서도 공방전이 예상된다.

다음은 대정부질문 의원 명단(여야 질문 순서 기준)

정치(13일) = 김성태 권성동 박민식 이노근 김희국 민병주(이상 새누리당), 신기남, 홍영표, 이인영, 정청래, 박완주(새정치민주연합), 비교섭 1명

외교·통일·안보(14일) = 김을동 이정현 한기호 이철우 김성찬 김용남(이상 새누리당), 최규성 박수현 백군기 임내현 권은희 안규백(이상 새정치민주연합)

경제(15일) = 김태환 유재중 배덕광 전하진 심학봉 강석훈(이상 새누리당), 이미경 김영주 정성호 박광온 박범계 홍익표(이상 새정치민주연합)

교육·사회·문화(16일) = 한선교 안효대 박인숙 박덕흠 염동열 김명연(이상 새누리당), 유기홍 유대운 최동익 도종환 최민희(이상 새정치민주연합), 비교섭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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