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학교 교과서 독도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AP/뉴시스)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독도 문제와 관련한 검정을 통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가 관방장관은 검정 결과를 환영한다는 뜻을 밝혀 공분이 일고 있다.
6일 산케이 신문을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일 중학교 교과서 독도 기술과 관련해 검정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이해 할 수 있도록 교과서에 (독도와 센카쿠 열도 영유권에 대해) 정확하게 기록하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후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은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를 대거 검정 승인했다.
앞서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은 “영토를 제대로 가르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관계국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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