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교감 막말사태…진보논객 진중권의 '맹비난' 봤더니

입력 2015-04-06 2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암고

(사진=진중권 트위터, YTN 방송화면)

급식비를 내지 못한 학생을 향해 막말지도 논란을 빚고 있는 충암고에 대해 진보 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입을 열었다.

충암고 급식비 논란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6일 "홍준표가 도입 못해 안달난 학교 현장"이라며 맹비난했다.

이날 오후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홍준표가 도입 못 해 안달이 난 학교현장의 모습"이라며 충암고 교감의 급식 미납자 독촉 과정의 막발을 발언을 꼬집었다.

앞서 서울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급식비를 미납한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충암고의 한 학부모에 따르면 김 교감은 지난 2일 점심시간 급식비 미납자 현황이 적혀 있는 명단을 들고 식당 앞 복도에 섰다. 충암고 교감은 명단과 대조해 학생들을 한 명씩 확인한 뒤 식당으로 입장시켰다.

김 교감은 전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암고 교감은 급식비 몇 달 치가 밀렸는지 말하며 "급식비를 내지 않았으면 먹지 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암고 논란 진중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각각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충암고 논란 진중권 뼈있는 한 마디" "충암고 논란 진중권 발언보다 변희재 생각 궁금해" "충암고 논란 진중권 악성 댓글 이어질 듯" 등의 반응과 우려를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00,000
    • +1.57%
    • 이더리움
    • 4,852,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0.73%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206,100
    • +3.1%
    • 에이다
    • 561
    • +3.13%
    • 이오스
    • 810
    • +0.7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87%
    • 체인링크
    • 20,030
    • +4.27%
    • 샌드박스
    • 461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