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멕시코공장 부지에 12개 협력사 동반 입주

입력 2015-04-0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99만㎡ 부지 중 협력사에 3분의 1 배정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26일(한국시간) 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방문해 공장 건설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기아차)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에 12개 계열·협력사가 동반 입주할 예정이다.

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에 건설 중인 현지 공장 499만㎡(151만평)에 6개 계열사를 비롯한 12개 협력사가 동반 입주한다. 이들 협력사에 할당된 부지는 전체의 3분의 1 규모인 162만㎡(50만평)다.

이 부지에는 기아차 주공장과 현대모비스, 하이스코, 위아, 다이모스, 글로비스, 파워텍 등 6개 계열사 외에 성우하이텍, 대한솔루션, 한일이화, 동원금속, 동희, 세종공업 등 6개 비계열 협력사가 입주한다.

기아차는 내년 5월부터 이 공장에서 K3(현지명 포르테) 등을 생산해 멕시코 현지 뿐 아니라 북미 등에도 수출하는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

한편, 연간생산 30만대 규모의 멕시코 공장이 가동되면 기아차는 국내 169만대, 해외 168만대 등 총 337만대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78,000
    • -0.29%
    • 이더리움
    • 4,785,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1.98%
    • 리플
    • 2,073
    • +3.55%
    • 솔라나
    • 352,000
    • -0.06%
    • 에이다
    • 1,463
    • +0.9%
    • 이오스
    • 1,166
    • -7.31%
    • 트론
    • 291
    • -2.35%
    • 스텔라루멘
    • 742
    • -6.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1.47%
    • 체인링크
    • 25,640
    • +6.35%
    • 샌드박스
    • 1,067
    • +2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