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13일 미국의 백신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VAXIN사와 조류인플루엔자 백신과 유행성 인플루엔자 백신의 국내 독점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콜마는 국내 독점판권 계약과 VAXIN 사의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해 지분 약 7.5%를 확보하게 됐다.
VAXIN가 생산하는 백신 생산방식은 기존 계란 유정란에 의한 방식이 아닌 원천 특허기술 PER C6세포주를 이용한 세포 배양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냉장유통이 아닌 실온유통과 주사방식이 아닌 코에 분무하는 비강분무형이라는 큰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환자 순응도가 매우 높은 혁신적인 기술로 백신시장 기술 변화에 따른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