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지미 롤린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개막전에서 8회말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한 지미 롤린스는 양팀이 3-3으로 팽팽히 맞선 8회말 샌디에이고 네번째 투수 션 켈리를 상대로 역전 3점포를 쏘아올리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지미 롤린스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LA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6-3으로 승리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줄곧 필라델피아에서 활약한 지미 롤린스는 올 시즌 LA다저스로 이적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2090경기에 출장해 2할6푼7리 홈런 216개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LA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결승포가 유력한 홈런을 신고하며 강렬한 데뷔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