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트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키와 비슷한 '거대 토끼'를 6일(현지시간) 메트로가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브롬즈그로브의 '다리우스'라는 이름의 토끼는 몸길이 134cm 몸무게 22kg에 달한다.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평균 키, 몸무게와 비슷하다. 다리우스는 지난 2010년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나 이 기록을 위협하는 토끼가 등장했다. 바로 다리우스의 아들인 '제프'. 태어난 지 6개월 된 제프는 벌써 몸길이가 116cm에 달한다. 토끼 주인은 제프가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울 것을 기대하고 있다. 두 거대토끼는 엄청난 몸집만큼이나 식욕도 좋아 1년에 2000개의 당근과 700개의 사과를 먹어치우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