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신시내티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벤치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 레즈에 2-5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닐 워커(30)를 2루에 두고, 조시 해리슨(28)을 3루, 조디 머서(29)에게 유격수를 맡겼다. 강정호는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노렸다. 0-2로 뒤지는 8회 초 대타 기회가 있었지만, 앤드류 램보(27)가 타석을 차지했다. 결국 강정호는 메이저 리그 첫 출전을 다음으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