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LG트윈스 vs 두산베어스' 라이벌전 시구자로 마운드 선다

입력 2015-04-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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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배우 진세연이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간 라이벌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세연이 LG와 두산의 2015 시즌 첫 라이벌 3연전에 시구자로 초청돼 마운드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시즌 초반 두산과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는 이번 시즌 첫 라이벌전이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LG는 히로인 진세연을 내세워 라이벌 3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겠다는 각오다.

LG의 열혈 야구팬으로도 알려져 있는 진세연은 지난해에도 LG와 롯데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LG를 응원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늘씬한 몸매에서 나오는 완벽에 가까운 폼으로 던진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포수의 글러브에 정확히 꽂혀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세례를 받았다.

당시 중계를 맡은 해설자는 "선수들이 미녀배우 진세연의 등장에 미소를 짓고 있다"며 "공을 잘 던졌다.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LG의 여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진세연의 시구 등판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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