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걸그룹 밀크 활약 땐 "흰색 모자부터 의상까지 깜찍하네"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유쾌발랄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걸그룹 시절의 모습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1985년생인 서현진은 지난 2001년 말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에는 '제 2의 S.E.S'로 불렸으며,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슈가와 비교되기도 했다. 1집 앨범에서 'Come To Me', 'Crystal'를 히트시키는 등 앨범 반응이 좋았다. 1집 활동 이후 돌연 해체를 맞이했다.
서현진은 밀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악세사리부터 의상까지 모두 흰색으로 치장하고 활동했다. 리드 보컬로 상당수의 팬을 확보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밀크는 1집 활동 이후 돌연 해체를 맞이했다. 이후 서현진, 박희본, 김보미 등 세 명은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박희본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개성넘치는 캐릭터로 열연했으며, 서현진은 MBC '불의 여신 정이' '제왕의 딸, 수백향' '짝패' 등에 출연했고 현재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에 출연 중이다.
한편 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서현진은 1일 1식 다이어트 4년차, 혼자 살기 10년차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 역을 맡아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밀크 시절 모습에 네티즌은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꽤 오래 전 걸그룹이네"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다른 멤버들은 뭐할까"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밀크 괜찮은 걸그룹이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