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기술금융의 질적 보완을 위해 전 은행권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실태조사에 나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현황 보고에 참석해 "은행권 기술금융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며 "기술금융이 항구적 지원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올 들어 기술신용평가 기반한 대출은 3만2000건이 진행됐다. 금액으로 따지면 20조원에 달한다.
앞으로 금융당국은 3000억원의 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특허관리전문회사 육성 등을 통해 기술 기반 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에정이다.
임 위원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은행 프로세스 및 제도 개선을 실시할 것"이라며 "기술금융 투자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