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15 현대자동차 고등학생 모형자동차 경진대회’를 열고 다음달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제공= 현대차)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차로 경주를 벌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매년 모형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영현대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팀 제출자료, 발표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예선 진출 60팀을 선정한다. 예선은 7월 11∼1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어 30팀이 경쟁하는 본선은 8월 21∼23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히 속도를 겨루는 경주 대회가 아니라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회 우승팀은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대회 참관 기회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