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 현대파워텍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연말 현대파워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김 부회장은 사장으로 부임한 지 2개월 만인 지난달 2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현대ㆍ기아차 연구개발본부에서 20여년 이상 엔진과 변속기를 포함한 파워트레인 개발을 지휘했다.
김 부회장 승진으로 현대차그룹 부회장단은 아홉 명으로 늘었다. 정의선 부회장 등 7명의 부회장이 소속된 현대ㆍ기아차를 제외하고 계열사 부회장은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과 김해진 부회장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