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금리인상 지연 전망 및 국채 신규발행 소식에 혼조세…10년물 금리 1.89%

입력 2015-04-08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 가격은 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bp(bp=0.01%P) 하락한 1.89%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bp 떨어진 2.52%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오른 0.52%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신규 국채발행이 예정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됐다. 이에 장기국채에는 매수세가, 단기국채에는 매도세가 각각 유입됐다.

우선 오는 8일에 10년 만기 국채 210억 달러, 9일에 30년 만기 국채 130억 달러가 각각 발행될 예정이다. 신규 발행이 연이어 시행될 가운데 안전자산인 미국국채의 수요가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등 상대적으로 경제상황이 취약한 국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 역시 국채금리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45,000
    • -0.85%
    • 이더리움
    • 4,776,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0.65%
    • 리플
    • 663
    • -0.9%
    • 솔라나
    • 193,500
    • +0.26%
    • 에이다
    • 538
    • -2.18%
    • 이오스
    • 807
    • -0.12%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1.49%
    • 체인링크
    • 19,500
    • -2.06%
    • 샌드박스
    • 468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