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은퇴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8일 스포츠 연예 매체 OSEN은 빙상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해 중순 이별을 겪은 이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덧붙였다.
김원중과 김연아는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후 지난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재회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김원중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결국 자연스럽게 결별의 길을 걸었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던 지난해 6월 합숙소를 무단 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출입했고 이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휴가 기간 중 동료들과 함께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원중과 김연아는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원중과 김연아가 재결합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원중 김연아, 연애를 하던 말던 이게 기사거리가 되나" "김원중 김연아, 사귀던 말던 관심없음" "김원중 김연아, 은퇴하니까 열애설 같은게 아니면 기사를 보기도 힘드네" "김원중 김연아, 아직도 군복무 중인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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