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병재, "수지가 아까울까 이민호가 아까울까…시간이 아까워"…촌철살인 SNS글 화제

입력 2015-04-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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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유병재' '수지 이민호'

(사진=방송 캡처/유병재 페이스북)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는 '대세' 유병재와 장도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택시'에서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의 SNS 글들이 화제로 떠올랐다. MC 이영자는 유병재에 대해 "작가답게 언어 감각이 남다르다"고 언급했고 이에 오만석 역시 유병재의 SNS 글들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유병재는 이 같은 글들에 대해 "웃기려고 올렸지만 계속 어록이나 일침으로 기사가 나가서 민망하다"고 밝혔다.

장도연 역시 유병재의 글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수지가 아까울까? 이민호가 아까울까? 시간이 아까웠다"라는 글을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병재는 "너무 잘난 분들이 만나서 관심이 너무 그쪽으로 쏠렸다. '그 사람들 연애에 크게 관심을 가져야하나' 싶었다"고 언급하며 "내가 바보 같아서 쓴 글"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재의 수지 이민호 관련글에 대한 언급을 접한 이영자는 "일침 같았다"고 말하며 "'남 연애사에 끼어들이 말고 너나 잘해', '그 시간을 너를 위해 써' 같았다"고 덧붙여 유병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택시'에 출연한 유병재를 접한 네티즌은 "택시 유병재, 묘한 매력이 있음" "택시 유병재, 무지 시크해보임" "택시 유병재, 원래 작가였구나" "택시 유병재, 수지 이민호 관련글은 정말 촌철살인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택시 유병재' '수지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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