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2050선 계속 두드리기...외국인·기관 순매도

입력 2015-04-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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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날보가 소폭 상승 출발하며 2050선 두드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23%) 오른 2051.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함께 본격 실적시즌의 문턱에서 형성된 관망세가 투자심리를 다소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어닝시즌 개막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국내증시에서는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가 진행되고 있다. 외국인 21억원어치를, 기관이 11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는 중이다. 기관 중에는 보험, 은행, 연기금 등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융투자와 투신의 매도폭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30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는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로 30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지수를 보면 하락세가 좀 더 두드러진다. 증권, 건설 등이 그간의 상승세를 반납하고 있고 섬유의복,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은행, 보험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송장비, 의약품, 화학 등은 상승주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POSCO, NAVER, 아모레퍼시픽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기아차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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