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누구인가?

입력 2015-04-08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아시아나 구조조정 ‘해결사’… 행장실 오픈 ‘소통의 달인’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이달 말 취임을 앞두고 업무 파악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 내정자는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은행, 증권, 생명, 손보, 선물 등 계열사 업무보고는 취임 이후 받을 예정이다.

아직 후보자 신분이라 사무실이나 차량은 제공되지 않는다. 김 내정자는 서울 중구 금융연구원 별관 YWCA 7층 연구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그는 수출입은행장 퇴임 이후 금융연구원 특임연구실 초빙 연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김 내정자는 정통 재무관료 출신으로 부드럽고 유연한 사고로 조직과 업무를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감독위원회 시절 생보사 상장, 현대투신 매각,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등 굵직굵직한 금융권 난제들을 해결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김 내정자는 ‘소통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출입은행장 시절 우수 부서를 찾아가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해피 바이러스’, 젊은 직원들이 행장실을 직접 찾아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오픈 하우스’ 제도를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족관계로는 부인 신부례씨와의 사이에서 1남1녀를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05,000
    • -0.1%
    • 이더리움
    • 2,852,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03,500
    • +3.01%
    • 리플
    • 3,510
    • +0.89%
    • 솔라나
    • 199,400
    • +1.06%
    • 에이다
    • 1,100
    • +0.82%
    • 이오스
    • 741
    • -0.4%
    • 트론
    • 327
    • -0.3%
    • 스텔라루멘
    • 403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7%
    • 체인링크
    • 20,650
    • +1.77%
    • 샌드박스
    • 42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