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BOJ 추가 부양책 자제에 강세…달러·엔 119.90엔

입력 2015-04-08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자제하면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119.9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0.01엔으로 0.09%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0.28% 오른 1.08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본원통화를 연간 80조 엔(약 729조원) 확대한다는 기존 경기부양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일본 경기가 완만한 회복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기존 진단을 고수했다.

라이코 샤리프 뱅크오브뉴질랜드 투자전략가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단행하는 것은 오는 30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날은 BOJ가 경제전망을 업데이트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경제, 특히 물가는 뚜렷하게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22,000
    • -0.2%
    • 이더리움
    • 3,27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0.87%
    • 리플
    • 719
    • -0.28%
    • 솔라나
    • 193,000
    • +0%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32%
    • 체인링크
    • 15,220
    • +1.74%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