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콩고 유선전화사업자 CKT 인수

입력 2006-12-13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전선은 그동안 추진해온 콩고 유선전화 사업자 CONGO-KOREA Telecom(CKT)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콩고지역 통신운영사업 진출을 위해 고명실업이 보유하고 있던 CKT 지분 51%를 인수하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통신사업을 위한 인허가 및 주파수 등 인수계약의 선결조건이 모두 완료돼 13일 지분인수대금을 지불하고 최대주주로서 통신운영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CKT는 앞으로 현지 체신청(OCPT)과 합작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대한전선의 지분인수를 계기로 우선적으로 수도인 킨샤사에 광케이블 백본망과 WLL, xDSL, FTTx 등의 다양한 가입자망을 구축해 음성통신과 인터넷, CATV 등의 TPS(triple play service)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KT는 향후 주요 도시간 장거리 광백본망을 건설해 전국 규모로 서비스를 확대해 갈 방침이다.

대한전선은 그 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대규모 통신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몽골에서 이동통신사업(Skytel) 경험을 활용해 해외 다른 국가로 통신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0,000
    • -0.47%
    • 이더리움
    • 4,808,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65%
    • 리플
    • 2,050
    • +6.27%
    • 솔라나
    • 335,000
    • -3.07%
    • 에이다
    • 1,392
    • +1.68%
    • 이오스
    • 1,131
    • -0.18%
    • 트론
    • 276
    • -3.16%
    • 스텔라루멘
    • 706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61%
    • 체인링크
    • 24,790
    • +5.09%
    • 샌드박스
    • 1,005
    • +2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