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이달 말이나 5월 초 중앙-지방정부 참석하는 안전회의 열겠다”

입력 2015-04-08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완구 국무총리는 8일 "이달 말이나 5월 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참석하는 안전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싱크홀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송파구 방이동의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대규모 안전에 대해서는 안전처에서 모두 할 수 없기 때문에 부처별 소관안전을 챙길 부분을 명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소관분야 안전은 일차적으로 내 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오늘부터라도 직접 현장을 방문·점검해 재난대응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도 “각 장관들이 맡은 안전에 대해 직접 현장에 찾아다니면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싱크홀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지면 곤란하다"며 "필요하다면 내가 직접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업무를 조정하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이 총리는 “부실 공사는 사실상 살인행위일 수 있다”며 시행·시공사, 감리사, 감독관청 누구도 소홀히 하지 말고 안전 최우선 시공을 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이 총리의 현장방문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범정부 차원에서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한 것에 대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82,000
    • -0.04%
    • 이더리움
    • 4,765,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3.41%
    • 리플
    • 2,054
    • -5.61%
    • 솔라나
    • 358,800
    • +1.16%
    • 에이다
    • 1,502
    • -1.12%
    • 이오스
    • 1,169
    • +8.24%
    • 트론
    • 299
    • +4.91%
    • 스텔라루멘
    • 838
    • +3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50
    • +0.45%
    • 체인링크
    • 25,140
    • +8.6%
    • 샌드박스
    • 774
    • +4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