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가 668.03p로 장을 마치며 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p(0.18%) 오른 668.03으로 마감했다. 지난 2008년 1월15일 673.25p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수치다.
코스닥 시가총액 역시 178조3000억원으로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 최고치 기록보다 3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9700억원으로 전년(1조9700억원)대비 50.8% 증가하며 사상 최대규모를 보였다.
일평균 거래대금 상위 5종목으로 △코리아나(2124억원) △셀트리온(1812억원) △코스온(643억원) △차바이오텍(585억원) △산성앨엔에스(583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 관계자는 “비금속(+3.95%) 업종이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3.25%), 금융(+1.82%) 업종 등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