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 다이노스 공식사이트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2년 연속 광주의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다.
나성범은 8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을 날렸다.
그는 1회초 1사 2루서 상대 선발 임기준의 3구인 137㎞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해에도 고향인 광주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렸던 나성범은 올해도 광주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해 광주에서의 홈런 인연을 이어갔다.
2회 말이 진행되고 있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NC는 KIA에 5대 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