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크라임씬2 예고편
장진 감독의 등장한 ‘크라임씬2’ 스페셜 예고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크라임씬2’ 1회는 결혼식 전날 갤러리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신부를 죽인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이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서 장진 감독은 갤러리 살인사건의 탐정 역할을 맡았다.
예고편 속에서 장진 감독은 갤러리 경비 역할을 맡은 김지훈에게 범인으로 의심하는 질문을 하지 않았다. 대신 장진 감독은 “당신은 범인이 아니다”, “범행 흉기를 찾았다”라는 유도신문으로 고도의 심리전을 시도했다. 예상치 못한 유도신문에 당황한 김지훈은 장진 감독에게 한 마디도 할 수 없었다. 장진 감독이 탐정실을 나간 후 김지훈은 “역시 탐정인데”라며 놀라워 했다.
장진 감독은 지난주 ‘크라임씬2’ 스페셜 방송 사전 추리력 테스트에서 삼각형 추리법을 선보였다. 그러나 장진 감독은 5명의 출연자 중에서 최하점을 기록했다. 이후 이번 주 ‘크라임씬2’ 예고편에서 날카로운 심리전을 펼치자 네티즌들이 찬사를 보냈다.
한편 JTBC ‘크라임씬2’ 1회는 8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