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코나아이에 대해 핀테크 시대 수혜가 기대되며 1분기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800원을 제시했다.
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나아이는 중국, 미국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핀테크(Fin-Tech)신사업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중이기 때문에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해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이에 최근 외국인 매도로 인한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나아이는 연초 부터 외국인들의 매도세로 고점대비 21% 하락한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코나아이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105억원 규모로 전망,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2015년 중국 매출액은 1000억원으로 기대되고, 동기간 미국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올해 분기별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핀테크 시대를 맞아 인터넷회사들의 금융사업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코나아이의 자체 결제 플랫폼 기술력이 부각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