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당첨금, 로또와 지급 방법 달라…실수령액은 얼마?

입력 2015-04-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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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당첨금, 로또와 지급 방법 달라…실수령액은 얼마?

▲로또 복권 발행 10주년인 2012년 12월 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상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연금복권과 로또의 차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된다.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로또는 한 번에 당첨금을 지급하므로 '일확천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반면 연금복권은 당첨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로또 당첨금처럼 갑작스럽게 손에 거머쥔 거액에 대한 고민도 덜어준다.

연금복권 당첨금은 1등은 매월 나눠서 지급받지만 2등부터는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하는 복권판매처에서,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1억원 이상은 나눔로또에서 당첨 확인 후 지정된 농협은행에서 당첨금을 지급한다.

지급만료 기한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12억원 전액은 복권기금으로 편입돼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1등 당첨자는 당첨복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본점을 방문하면 당첨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2, 3등은 당첨복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각 지점을 방문하면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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