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일부터 이틀간 녹색기후기금(GCF) 및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 등지에서 GCF 사업모델 및 기후재원 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24개 개발도상국의 정부와 기관, 기업, 학계 등 국내외 인사 18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우수 사업모델이 소개되며 이와 연계해 상암동 에너지드림센터 등 현장 방문이 이뤄진다.
최희남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모델 개발 △개도국 수요 고려 △개도국 능력배양 △명확한 정책 설계 등을 통한 민간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