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애플이 8일(현지시간) 아이폰·아이패드용 모바일 운영체제 iOS 8.3의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iOS 8.3에는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에모지(그림 문자)도 업그레이드됐는데요. 동양인의 얼굴을 노란색으로 표현한 이모티콘이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300여개의 새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이 이모티콘은 지난 2월 배포되며 '인종 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일었죠. 애플은 "유니코드 협회 표준을 반영했다. 우린 중립적이다"고 밝혔지만, 이용자들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