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오는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제주수련원을 착공한다.
농협은행은 599억원이 투입되는 농협은행 제주수련원 착공식이 제주 표선면 세화리 현지에서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주하 행장, 김우남 국회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은 농협 수련원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로 2만7743㎡의 부지에 연면적 1만8070㎡ 규모(지하 3층, 지 상6층)로 들어선다.
제주수련원은 5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114실과 150명 입장 가능한 대강의장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제주수련원이 완공되면 연간 최소 200억원에서 최대 600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국 최대 규모로 지어져 전국 지역 농협과 기업과 단체의 회의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