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내한공연 예매 시작…9일(오늘) 오후 4시, 어디서?
세계적인 록밴드 마룬5의 내한공연 티켓이 9일 오후 4시부터 풀린다.
이날부터 구매 가능한 공연 티켓은 스탠딩 R석(대구는 스탠딩 없음) 13만2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11만원, B석 9만9000원이다. 인터파크와 YES24 등 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룬5의 내한공연은 오는 9월 6·7일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에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V'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8년 첫 내한공연부터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한 마룬5는 당시 공연장을 수놓았던 수천개의 종이비행기 이벤트로 열정적인 호응을 보여준 서울팬들과의 재회를 기약했다.
또한 2011년과 2012년 부산 공연에 이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선보이며 지방 관객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특히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마룬5의 내한공연은 TBC 대구방송 창사 20주년 특별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앞서 마룬5의 리드보컬 애덤 리바인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만취한 여성팬에게 습격을 당해 목과 귀에 상처를 입은 바 있다.
마룬5 내한공연 예매 소식은 온라인상에서도 화제다. 네티즌은 "마룬5 내한공연 예매, 인터파크티켓 또 불나겠네" "마룬5 내한공연 예매, 이번엔 대구티켓 꼭 사야지" "마룬5 내한공연 예매, 비싸도 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