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115회 예고 고은미, 박선영 교통사고에 '뻔뻔'..."생사람 잡지마"
(MBC 방송캡처)
'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박선영의 교통사고에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10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115회에서 한정임(박선영)이 교통사고 이후 의식을 찾지 못하자 불안해하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폭풍의 여자' 115회에서 한정임은 노순만(윤소정)의 사고 목격자인 김 간호사의 자백이 담긴 녹취파일을 확보, 귀가하던 중 이를 빼앗으려는 도혜빈과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정임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사고 당시 추격전을 벌였던 혜빈은 두려워한다. 혜빈은 자신의 어머니 이명애(박정수)에게 "내가 사람을 죽인 거 같아. 내가 한정임을 죽인 것 같다고"라며 절규한다.
한편 박현우(현우성)은 박선영의 뺑소니 범인으로 혜빈을 의심한다. 이에 혜빈은 "어떻게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하실 수가 있어요? 저에게 뺑소니 누명까지 뒤집어 씌우려는 거예요?"라고 따진다. 혜빈은 이어 "생사람 잡지마요. 난 결백하니까"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이내 형사가 혜빈을 찾아오고 "교통사고 건으로 조사 중입니다. CCTV를 확인하다보니까 도혜빈 씨의 차량이 눈에 띄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폭풍의 여자' 혜빈의 악행이 어디까지 밝혀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