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결장 텍사스, 오클랜드에 0-10 완패

입력 2015-04-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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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장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대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0-10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3안타만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 대신 제이크 스몰린스키(26)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배니스터(50) 감독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추신수를 벤치에 앉힌 것으로 알려졌다.

양 팀 타선은 3회초까지 조용했다. 그러나 오클랜드가 3회말 5점을 뽑아내며 크게 앞서갔다. 오클랜드는 3회말 1사 후 마커스 세미엔(25)이 안타를 때린 뒤 타일러 레이든도프(27)가 3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크레이그 젠트리(32)가 사구로 출루하고 코디 로스(35)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레이든도프(27)가 홈을 밟았다. 이어 2사 1,2루에서 빌리 버틀러(29)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고, 마크 칸하(26)의 3타점 적시 2루타에 순식간에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연합뉴스)

오클랜드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오클랜드는 4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텍사스 선발 투수 로스 디트와일러(29)의 폭투에 3루 주자 페글리(27)가 홈을 밟아 오클랜드는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칸하와 로우리(25), 페글리의 3연속 안타로 다시 한 번 만루 찬스를 잡았다. 세미엔의 내야안타에 3루 주자 칸하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오클랜드는 레이든도프의 3루 땅볼에 3루 주자 세미엔까지 득점에 성공해 점수는 8-0까지 벌어졌다.

오클랜드는 6회말에도 조브리스트(34)와 버틀러의 연속 안타에 이은 칸하의 적시 2루타로 점수는 9-0이 됐다. 오클랜드는 7회말 1점을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가 텍사스에 10-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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