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123회 예고 이보희, 한진희-김영란 불륜 눈치채나..."뻑하면 한밤중에나"

입력 2015-04-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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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123회 예고 이보희, 한진희-김영란 불륜 눈치채나..."뻑하면 한밤중에나"

(MBC 방송캡처)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남편 한진희의 불륜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9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23회에서는 서은하(이보희)가 남편 조장훈(한진희)의 불륜에 대해 의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서은하의 사무실로 찾아온 황유라(원종례)가 "바깥 양반(조장훈)은 뭐 이상한점 없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유라는 "얘기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며 조장훈과 오달란(김영란)의 관계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이 말했다.

황유라의 말을 곱씹던 서은하는 "그러고 보니 요즘 뻑하면 한밤중 들어오고"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조장훈의 불륜을 서서히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편 전날 방송된 '압구정 백야'에서 식사 중 육선지(백옥담)이 헛구역질을 했다. 이를 두고 옥단실(정혜선)은 육선지가 임신했다고 믿고 "아유 이번에는 꼭 딸이어야 할 텐데"라며 활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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