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우리나라는 9일 FIFA가 발표한 4월 세계 랭킹에서 총점 575.44점을 얻어 57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56위에서 한 계단 더 내려갔다. 아시안컵 준우승 직후인 2월 랭킹에서는 54위를 기록했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40위를 차지한 이란(689점) 이었다. 614점을 얻은 일본은 50위를 기록했고, 531점의 호주는 63위로 우리나라보다 낮은 순위에 랭크됐다.
독일은 1687점으로 10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아르헨티나가1490점으로 뒤를 이었다. 벨기에가 3위, 콜롬비아가 4위, 브라질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1132점의 스페인은 10위에 랭크되며 체면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