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7억달러 수출 및 39억달러 무역흑자 달성

입력 2006-12-14 12: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달 사상 최대규모인 39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또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8.7%가 증가한 30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 역시 12.2% 증가한 26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4일 발표한 '2006년 11월 수출입 및 무역수지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주력 수출품목군인 중화학공업품 중 대형해양구조물 및 LNG유조선 등이 93.9% 늘어나고 선박 및 MP3 등에 들어가는 Nand Flash 등 IC가 호조를 보인 반도체도 35.8% 증가했다.

관세청은 "그동안 고유가의 영향으로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던 석유제품이 유가하락 등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원료 및 연료가 6.9%의 증가율을 기록, 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 수출에서 7.5%를 차지하는 경공업품 및 식료ㆍ직접소비재는 0월의 감소세에서 11월 들어 소폭 증가한 6.5%와 1.2%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원화강세 및 외제품 선호 경향 등으로 승용차와 의류 등이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소비재가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22.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원자재 수입은 유가하락에 따른 에너지류 수입증가율 둔화로 광물이 34.7%의 높은 수입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난 10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1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 달 무역수지는 對일본 및 중동의 적자 감소와 對EU 흑자 증가에 힘입어 올 들어 월간 최고치인 39억 달러 흑자 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13,000
    • +6.75%
    • 이더리움
    • 3,545,000
    • +6.97%
    • 비트코인 캐시
    • 474,100
    • +0.42%
    • 리플
    • 4,015
    • +18.65%
    • 솔라나
    • 242,000
    • +12.72%
    • 에이다
    • 1,509
    • +52.12%
    • 이오스
    • 906
    • +7.22%
    • 트론
    • 359
    • +3.16%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3%
    • 체인링크
    • 24,330
    • +10.09%
    • 샌드박스
    • 505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