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특판시장 진출 위해 영업조직 확대

입력 2006-12-14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티씨정보통신은 특판영업팀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내년 1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판영업팀의 신설과 함께 특판 제품도 대폭 강화된다. 범용모니터 제품군에서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 외에 특판용 3개 모델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가치창출형 디스플레이 제품군으로는 디지털게시판(DID), 버스운행정보표시(BIS), 의료용영상장치, 포스(POS) 등의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주요 특판영업 대상으로 금융권, 기업납품, 조달, 교육, 특화프랜차이즈 분야를 설정하고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판영업 현장에서 작은 조직의 빠른 순발력으로 삼성, LG와 같은 대기업보다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평가에 힘입어 12월에 이미 대한생명 콜센터에 572대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전기술, 방송국에 1500여대의 납품실적을 확보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자체 R&D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고객의 맞춤형 요구에 더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영업강화의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특판 시장에서도 저가형의 단순기능 모니터 보다는 HDTV 수신기능을 내장한 모델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LCD모니터 시장에서 전제품에 HD기능을 내장한 제품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비티씨로서는 특판영업 전개에 더 유리한 상황을 맞고 있다.

비티씨정보통신의 김영범 이사는 “비티씨는 지난 몇 년간 LCD모니터를 제조하면서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쌓여 있어 특판영업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기대한 것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13,000
    • +6.75%
    • 이더리움
    • 3,545,000
    • +6.97%
    • 비트코인 캐시
    • 474,100
    • +0.42%
    • 리플
    • 4,015
    • +18.65%
    • 솔라나
    • 242,000
    • +12.72%
    • 에이다
    • 1,509
    • +52.12%
    • 이오스
    • 906
    • +7.22%
    • 트론
    • 359
    • +3.16%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3%
    • 체인링크
    • 24,330
    • +10.09%
    • 샌드박스
    • 505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