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개화 시기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봄꽃은 11일경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봄꽃은 이번주 주말이 절정으로,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는 10일 열린다.
서울에서 열리는 대표 봄꽃 축제로는 여의도 봄꽃축제(영등포구)를 비롯해 이태원 지구촌 축제(용산구), 도심 속 바다축제(동작구), 강동선사문화축제(강동구) 등이 있다. 또 109개 소규모 축제로는 봄날의 고궁음악회(중구), 서울프린지페스티벌(마포구) 등이다.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도 봄꽃 축제를 연다. '광양매화축제'가 14일부터 22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와 '양산 원동매화축제'는 각각 21일~29일과 21~22일 개최된다.
기상청은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3월 16∼25일), 중부지방(3월 25일∼4월 2일)을 거쳐 4월 2일 이후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에서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4월 4일 이후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에서 개화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은 3월 19∼29일에, 중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에 진달래를 볼 수 있다.
봄꽃 개화 시기를 접한 티즌들은 "봄꽃 개화 시기, 얼른 봄꽃 구경 가야지", "봄꽃 개화 시기, 이번주 주말에 꽃놀이 가야겠다", "봄꽃 개화 시기, 어떤 축제를 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봄꽃 개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