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인츠 상대 시즌 17호골 작렬…코리안더비서 함박 웃음?
▲손흥민. (연합뉴스)
레버쿠젠의 손흥민(23)이 시즌 17호골이자 리그 11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11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를 치뤘다.
이날 레버쿠젠의 손흥민, 마인츠의 박주호와 구자철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분데스리가 코리안 더비'가 펼쳐지고 있다.
손흥민의 골은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5분 터졌다. 오른쪽에서 찰하노글루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왼쪽에 있던 손흥민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골은 지난 3월 9일 파더보른전 멀티골(시즌 15,16호골) 이후 약 1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