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희미해진 커리어 그랜드슬램 [마스터스 토너먼트]

입력 2015-04-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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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그러나 3라운드까지는 갈길이 멀어 보인다. (연합뉴스)

로리 맥길로이(26ㆍ북아일랜드)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멀게만 느껴진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900만 달러ㆍ97억6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이글 1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경기를 마쳤다. 순위는 오전 6시 현재 공동 9위다. 그러나 선두권과는 10타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

2번홀(파5) 이글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맥길로이는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 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라운드에서는 버디 2개를 기록 후 16번홀(파3)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경기를 마쳤다.

PGA투어 사상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맥길로이는 US오픈(2011)과 PGA챔피언십(2012ㆍ2014), 디 오픈 챔피언십(2014)을 차례로 제패, 마스터스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챔피언 버바 왓슨(37ㆍ미국)은 한 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0위권에 머물렀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경기를 마쳤다.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 역시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노승열에 한 타 뒤진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단독선두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챔피언 조던 스피스(22ㆍ미국)다. 3라운드 현재까지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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