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역시 ‘마스터스 사나이’…3R 5언더파 맹타 [마스터스 토너먼트]

입력 2015-04-12 0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 미켈슨이 마스터스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AP뉴시스)

역시 ‘마스터스 사나이’였다. 필 미켈슨(45ㆍ미국)이 마스터스 토너먼트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필 미켈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900만 달러ㆍ97억6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미켈슨은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각각 버디를 더하며 세 홀 연속 버디를 연출했다. 이어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파5) 버디를 한 타를 만회했고, 15번홀(파5)과 16번홀(파3)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일 열릴 최종 4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미켈슨은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린 셀휴스턴 오픈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오를 만큼 물오른 샷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미켈슨은 역대 마스터스에서 세 차례(2004ㆍ2006ㆍ2010)나 우승할 만큼 이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재킷을 입는다면 타이거 우즈(40ㆍ미국)와 함께 통산 네 번째 마스터스 챔피언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6,000
    • +1.4%
    • 이더리움
    • 4,767,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3.64%
    • 리플
    • 1,970
    • +2.23%
    • 솔라나
    • 325,500
    • +1.34%
    • 에이다
    • 1,354
    • +3.91%
    • 이오스
    • 1,114
    • -0.36%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57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1.53%
    • 체인링크
    • 25,350
    • +8.33%
    • 샌드박스
    • 86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