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대 롯데경기. 5회말 1사 1·3루에서 롯데 정훈이 한화 구원투수 이동걸이 던진 볼에 몸을 맞고 있다.(출처=연합뉴스)
이동걸은 롯데 자이언츠가 15대 1로 앞선 5회말 황재균의 엉덩이를 맞추는 볼을 던졌다. 그러자 황재균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투수석으로 걸어갔고 이 상황에서 양 팀 선수들은 벤치에서 뛰쳐 나오는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황재균에 앞서 정훈 선수도 이동걸이 던진 공에 몸을 맞았다.
이동걸은 이후 주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시즌 1호 빈볼 퇴장이다.
6회말 현재 롯데는 한하에 15대 2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