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김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최종 우승자로 결정된 가운데 과거 앳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티김은 12일 오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팝스타4’에서 정승환과 결승전에서 승리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케이티김은 정승환을 꺾고 우승이 확정되자 “제 삶에 이렇게 큰 일이 있을지 몰랐다. 심사위원들께 감사하다. 작가, 스태프, 팬 모두 짱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케이티김은 이어 최종 행선지로 YG를 선택하고 “양현석 심사위원이 저를 많이 살려주고 좋아해줬다. 안 살려줬으면 생방송 못할 뻔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선택을 받은 양현석은 “케이티김은 처음부터 좋아한 참가자다. 빠른 시간 안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케이티김은 이날 ‘사랑에 빠지고 싶다’ 등의 무대를 훌륭히 소화하며 심사위원 점수 99점을 받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K팝스타4’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 60%, 문자투표 점수 40% 결과로 합산됐다.
케이티김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면서 화제가 되자 유튜브에 올라온 과거 모습도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티김은 K팝스타 출연 전 유투브를 통해 노래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케이티김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앳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