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rica Alyse Edgerly 페이스북)
미국의 한 학교에서 레깅스을 입은 여학생을 강간을 연상시키는 복장이라는 이유로 등교거부를 당했다고 최근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살고 있는 한 여학생은 엉덩이를 덮는 긴 티셔츠에 검은 레깅스를 입고 학교에 갔다가 교문에서 저지를 당했다. 사유는 복장이 강간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것. 결국 이 여학생은 집으로 돌아왔고, 이유를 들은 여학생의 언니가 페이스북에 사진과 내용을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