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18언더파 역대 마스터스 최저타 타이…타이거 우즈 넘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입력 2015-04-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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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AP연합)

새 ‘골프황제’의 화려한 즉위식이었다. 세계랭킹 4위 조던 스피스(22ㆍ미국)가 18언더파 마스터스 토너먼트 사상 최저타 타이 기록을 달성하며 79번째 그린재킷 주인공이 됐다.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900만 달러ㆍ97억60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1976년 레이먼드 플로이드(미국)의 역대 최저타(18언더파)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라운드까지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하며 36홀 최저타 기록을 수립한 스피스는 3라운드에서도 2언더파 70타를 쳐 16언더파 200타로 종전 플로이드(1976년)와 우즈(1997년)의 36홀 최저타(201타) 기록마저 갈아치웠다.

스피스는 또 1976년 플로이드 이후 39년 만의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달성했다. 지금까지 마스터스에서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플로이드를 비롯해 크레이그 우드(1941), 아널드 파머(1960), 잭 니클라우스(1972) 등 4명뿐이었다. 타이거 우즈(40ㆍ미국)의 대회 최연소 기록(1997년 21세 4개월)에는 4개월 넘어선 역대 2위 최연소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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